경주 계림

1. 계림

문화재명 : 경주 계림
지정번호 : 사적 제 19 호
소 재 지 : 경북 경주시 교동

이 숲은 경주김씨의 시조가 된 김알지가 태어난 곳이라는 전설을 간직한 곳이다.

신라 탈해왕 때 호공이라는 사람이 이 숲의 나무가지에 황금궤가 걸려 있고 그 옆에서 흰닭이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, 이 사실을 탈해왕에게 알리게 되어 왕이 친히 행차하여 금궤뚜껑을 열어보니 그속에서 한 사내아이가 일어나므로 왕은

하늘이 내린 아이로 알고 태자로 삼았으며, 금궤에서 나왔다 하여 성을 김이라 하고 이름을 알지라 했으며, 흰닭이 알림으로써 태자를 얻었다 하여 원래 시림 이라고 한 이 숲을 계림이라 고쳐 부르게 했다는 것이다.

탈해왕이 돌아가자 태자인 알지는 파사에게 왕위를 양보하였다.

그후 미추왕이 왕위에 올랐는데, 이 왕은 김알지의 7세손이며 신라 내물왕부터 신라가 망할 때까지 김알지의 후손이 나라를 다스 리게 되었던 것이다. 이 계림은 신라 김씨임금의 시조가 태어난 숲 이라 해서 신성스러운 곳으로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. 비각내의 비는 조선시대인 순조 3년(1803)에 세운 것으로 김알지의 탄생에 관한 기록을 새겼다.

계림 앞 궁궐터로 추정되는 건물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