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포대

01학번 이명규

위  치: 강원 강릉시 저동 94

문화재: 강원도 유형문화재 6 호

 

강릉에서 북동쪽으로 6km 정도 가면 해안모래와 만나는 곳에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경포호가 있고 이 호반 서쪽 언덕 위에 유명한 경포대가 있다. 경포대는 고려 충숙왕 13년(1326) 강원도 안렴 박숙정이 현 방해정 뒷산 인월사 옛터에 창건하였던 것을 조선 중종 3년(1508) 강릉부사 한급이 현 위치로 옮겨 지은 후 몇 차례의 중수가 있었고, 고종 10년 부사 이직현에 중건한 뒤 1934년, 1947년, 1962년 중수가 있었다.

이 건물은 익공계양식에 팔작지붕으로 건축된 누대이다.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경포8경(녹두일출, 죽도명월, 강문어화, 초당취연, 홍장야우, 증봉낙조, 환선취적, 한송모종 및 경호월삼(월주, 월탑, 월파))은 천하의 장관이다. 경포대의 전자액은 유한지, 해서액은 이익호의 글씨이다. 내부는 율곡 이이 선생이 10세 때 지었다는 경포대부를 비롯하여 숙종의 어제시 및 영문으로 알려져 조하망의 상량문 등 여러 명사들의 기문, 시판이 걸려 있다. 또한 '제일강산'은 주지번이 썼다고 전하는데 '강산' 두 자를 잃어버려 후세 사람이 써 넣은 것으로 추측된다.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호.